서울 천호와 노량진 역세권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광명소하 일대 의료시설용지는 용도가 변경돼 주민시설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28일 강동구 천호동 458-3번지 일대와 노량진동 128-2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천호역 1번 출구 50m 거리에 들어서는 천호동 청년주택은 지하 2층~지상 15층, 220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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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 청년주택 예정지 [자료 = 서울시] |
이날 위원회에서는 금천구 시흥동 1021 및 광명시 소하동 1344 일대 광명소하 지구단위계획 중 의료시설용지를 도시지원용지·공공시설용지로 변경해 각각 지식산업센터와 주민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관광숙박시설이 예정
이 외에도 노량진동 54-1 일대 청년 주택사업과 4.19 사거리·우이초교사거리 등 우이신설경전철 노선 인근 지구단위계획은 판단이 보류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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