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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애 피해지원 나선 KT직원들…"죄송한데 오히려 고맙다네요"

기사입력 2018-12-03 07:24 l 최종수정 2018-12-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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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직원들이 아현지사 화재로 집전화가 복구되지 않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 KT]
↑ KT직원들이 아현지사 화재로 집전화가 복구되지 않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 KT]

"손자 손녀 같은 사람들이 왔다며 손도 꼭 잡아주시고 고맙다 하시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지금이라도 어르신께서 편하게 전화를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장 지원활동을 펼친 한 KT 직원의 말이다.
3일 KT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 째인 지난 1일, KT 직원들은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일대에서 아직 집전화가 복구되지 않은 가정을 방문해 해당 집전화 번호로 착신전환한 임대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했다. 착신전환은 일반전화로 걸려 온 통화를 휴대폰 등 다른 전화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인터넷과 무선전화망은 완전복구 수준에 이르렀지만 아직 구리선 기반의 집전화망은 복구작업이 쉽지 않아 아직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있다. 특히 지역에 오래 거주한 고령 노인층은 집전화 의존도가 높다. KT 직원들은 이러한 노인 고객들을 직접 만나 임대 휴대폰 사용 요령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KT 직원들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도 방문해 착신전환 임대폰을 제공했다. 전화 불통으로 영업에 지장을 겪었다며 불만을 표하는 고객에게는 정중히 사과하고 최대한 적극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몇몇 매장은 KT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우려는 모습에 고마워하기도 했다.
현재 일반전화 복구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KT 고객센터(전화 02-100번)로 신청해 무료로 제공하는 착신통화전환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직원들은 통신장애로 매출이 떨어진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점심식사나 회식을 이번 피해 지역의 식당에서 하는 등 여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 관계자는 "하루빨리 복구가 끝나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직원들이 아현지사 화재로 집전화가 복구되지 않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 KT]
↑ KT직원들이 아현지사 화재로 집전화가 복구되지 않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 KT]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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