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은행, 청주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2만장 전달

↑ 15일 충북 청주시 중앙동 일대에서 아주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연탄 2만장을 소외이웃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아주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은 조규송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중앙동 일대를 찾아 이른 겨울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2018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특판으로 진행된 '연탄나눔 정기예금'과 연계해 아주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해 의미가 더 깊었다.
연탄나눔 정기예금은 고객의 가입액에 비례해 연탄이 기부되는 한시적 특판으로 가입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1계좌당 연탄 10장이, 가입액 1000만원 이상이면 1계좌당 연탄 20장이 각각 기부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연탄 1만장 적립을 목표로 판매됐으며 출시 보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개점 이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단순히 연탄을 기부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신 상품과 연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아주저축은행이 2012년부터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매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