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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대우, 현대차 수소차 넥쏘에 연료전지 금속분리판 납품

기사입력 2018-12-19 14:51 l 최종수정 2018-12-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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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포스코대우 STS 사업부 카탈로그]
↑ [자료 출처 = 포스코대우 STS 사업부 카탈로그]
포스코대우가 현대차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을 납품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분리판은 현대차 2세대 수소차 넥쏘(NEXO)에 적용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현대차 넥쏘에 금속분리판 소재 Poss470FC를 공급 중이다. Poss470FC는 수소차의 심장 격인 수소연료전지 스택(Stack) 분리막에 쓰이는 소재로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WF(World First) 제품이다.
Poss470FC는 기존 분리판 대비 내식성이 우수하고 별도의 코팅 작업 없이도 높은 전도성을 띤다.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금 코팅방식 대비 원가를 40% 낮췄으며 부피는 50% 줄였다. 무게는 30% 가벼우며 성능은 동등 이상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분리판은 내부식성과 전기전도성을 함께 확보해야 하지만, 이는 서로 배치되는 특성이기 때문에 동시에 확보가 어렵다. 때문에 기존에는 금 등을 코팅하는 방법으로 제조했다. 이는 제조방식이 번거롭고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고가의 코팅 작업 대신 특수 처리를 통해 내식성에 유리한 원소를 다량 포함시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연료전지 스택은 전체 자동차 가격의 60%를 차지한다. 수소차의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도 스택이 고가인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원가를 절감한 포스코대

우의 Poss470FC는 스택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현대제철 역시 수소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금속분리판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2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에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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