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3분기 ELS 발행 금액이 14조3000억원이며 전 분기보다 4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ELS는 코스피 등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많은데 국내외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하면서 투자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 3분기 지수형 ELS 발행 비중은 9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