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개발공사-제주 의귀리마을회` 사업부지 대부계약 체결식 장면 [사진 제공 = 제주개발공사] |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제주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첫번째 제주형 행복주택 '마음에온 아라'를 선보였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첫번째 국민임대주택사업으로 남원읍 의귀리 관내 리유지를 활용한 총 16세대 공급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27일에는 '의귀리마을회-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간 사업부지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의귀리마을회에서 리유지를 40년간 무상 제공하고 제주개발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이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마을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주택공급모델로 기대된다.
세대 당 전용 59㎡내외 규모다. 향후 취학 아동이 있는 다자녀가구 등의 입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소규모 학교살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의귀리 국민임대주택 건립사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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