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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은행] |
이에 따라 저신용·서민들의 자금경색이 보다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는 한은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199개 금융기관 여신업무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조사한 것이다.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주택과 가계일반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은 각각 -13과 -20, 신용위험은 각 20을 기록했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면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한 금융기관이 완화하겠다는 곳보다 많다는 뜻이다. 기준치는 '0'이며 100과 -100 사이에 분포한다. 신용위험지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해석한다. 1분기 중 가계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국내은행이 직전 분기 대비 더 많아졌다는 의미다.
상호저축은행(-17), 신용카드사(-6), 상호금융조합(-38), 생명보험회사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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