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오른쪽),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왼쪽). [사진 제공 = 이수그룹] |
이수화학은 지난 4일 이수화학 온산공장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상범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석유화학공업이 오늘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니며 성장하는 동안 이수화학도 합성세제 원료 생산기업에서 정밀화학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올곧은 성장의 역사를 써왔다"며 "힘써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삶에 풍요와 편리를 더하는 기업,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도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화학은 이날 행사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ISU Vision 2025'도 발표했다. 특수정밀화학 기술경쟁력 강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환경 확보, 지속적인 혁신 문화 정착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특수정밀화학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목표다.
한편 1969년 1월 설립된 이수화학은 합성세제의 원료인 연성알킬벤젠(LAB)과 LAB의 원료인 노말파라핀(NP)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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