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은평뉴타운, 수색 증산 재정비 촉진 지구 은평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입니다.그 어느 곳보다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곽춘호 /
은평구 주택과 주임가장 먼저 사업이 진행된 곳은 불광 2구역.
지난 2001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4년 사업 시행 인가가 났고, 2005년 착공해 지난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을 배경으로 12층 이하의 아파트 11개동이 지어졌고, 총 603세대가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됩니다.이어 2010년, 불광 3구역과 6구역, 7구역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응암 7,8,9구역과 신사 2구역은 철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구역 지정이 완료된 곳은 5곳.불광 4구역과 녹번 1구역, 응암 1, 3, 10 구역이 조합설립을 완료했습니다.
이 밖에 응암 2, 11구역과 불광 5, 8구역, 대조 1구역은 구역 지정이 임박해 있고, 갈현동과 신사동은 가장 늦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기 까지는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지만 제도 개선으로 점차 기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은평구의 경우 더이상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없어 앞으로는 재건축을 중심으로 도시 개발이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유솔 / 기자- "은평뉴타운의 영향으로 지역 곳곳에서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 사업. 향후 은평구의 지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헬로티비뉴스 유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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