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5일 펄어비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TB투자증권은 4분기 펄어비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27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486억원을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매출은 4억원으로 3분기 8억5000만원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10월 업데이트 이후 일부 유저 이탈이 발생했고, 12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영향도 있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일매출은 2억8000만원으로 3분기 4억원 대비 30%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가정했다. '검은사막 온라인' 국내 매출 역시 4분기는 부진했다. 지난해 11월 '로스트아크' 출시로 '검은사막'의 PC방 사용시간 점유율도 하락세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게임주 주가가 신작 기대감을 강하게 선반영하지 않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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