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올릭스에 대해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6개월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지난 18일 풀리며 오버행 부담이 완화됐다"면서 "올해 비대흉터 치료제 미국 2상, 황반변성(AMD) 치료제 미국 1상 등 글로벌 임상이 진척되는데, RNAi분야 세컨드 티어 그룹인 다이서나(Dicerna)와 에로우해드(Arrowhead) 대비 올릭스 시가총액은 3740억원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물론 다이서나는 알렉시온에, 에로우해드는 얀센에 플랫폼 기술 수출을 한 바 있다. 올릭스 또한 황반변성 치료제의 기술 수출 시 기업가치 레벨 업이 예상된다.
실제 비대흉터 치료제는 올 2분기 임상1상을 종료하고 하반기 미국 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비대흉터 치료제의 아시아지역 판권은 휴젤이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는 조만간 2상을 개시한다.
허 연구원은 "황반변성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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