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베이징올림픽과 지난 주말의 뉴욕증시 급등, 유가 하락 등 온갖 호재에도 불구하고 5% 넘게 폭락했습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35.65포인트, 5% 넘게 폭락한 2,470.0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선전지수도 698.37로 48.97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올림픽 효과'에 대한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고 정부가 서둘러 주가 부양에 나설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판단 아래 '묻지마' 매물을 마구 쏟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