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산방산 어반아르떼’ 입주 개시

↑ 산방산 어반아르떼 조감도 [사진제공: 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시행)은 신화역사공원과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자리한 단지형 타운하우스 ‘산방산 어반아르떼’가 이달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신화역사공원은 세계적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주춤한 제주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구장 570개 크기인 398만5601㎡ 규모로 조성되며 동서양의 역사·신화·문화를 반영한 테마 존에 20여 가지 놀이기구를 갖춘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쇼핑몰이 들어선다.
또 국제회의나 전시행사 등이 가능한 특급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도 갖춰진다. 신화역사공원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부터 연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다만 신화역사공원 근로자와 주변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묵을 주거시설 부족은 문제다. ‘산방산 어반아르떼’는 이러한 부족한 주거시설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주택의 매매 및 분양가가 치소는 상황에서도 해당 사업장은 3억원대 중반대로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산방산과 제주바다 조망을 할 수 있고 제주신화월드, 중문관광단지, 송악산, 용머리해안 등 유명 관광지가 인근에 있어 세컨하우스로 제격"이라며 "특히 임대수익 목적으로 구입시 위탁임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독특하고 모던한 평면특화설계도 특징이다. 1층 세대는 지하층을 연결한 히든스페이스를 둬 스튜디오나 아뜰리에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4층 세대는 복층형으로 만들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산방산 어반아르떼'는 즉시 입주 가능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사전점검 당시 입주자 예정자들은 전망과 입지, 개방감을 살린 설계에 호평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샘플하우스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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