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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두나무] |
카카오스탁은 지난 2014년 2월 첫 선보인 후 시중의 증권 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주식정보를 공유하는 '소셜 트레이딩'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 증권 앱 시장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카오스탁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2년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017년 200만을 넘어 지난해 말에는 278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누적 거래액은 해마다 약 2배 가량 증가해 2018년 12월 기준 53조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일평균 사용자수(DAU)는 약 36만명 규모로 확대됐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5~34세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남성 87.7%, 여성 12.3%로 남성 사용자의 비율이 높았다. 트래픽이 가장 높은 주 이용 시간은 주식 장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였으며,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에 가장 많은 사용자가 몰렸다.
출시 초기 연동 가능 증권사 3개에서 현재 국내 증권사 11개(IBK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로 확대됐다. 그간 카카오스탁을 통해 자체적으로 발행한 주식관련 콘텐츠도 2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가장 인기 높은 컨텐츠는 무려 조회수 14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국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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