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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구축된 진천공장에서 즉석밥, 조리육 외에 다양한 간편식이 생산되고 있고, 업계 1위로서의 지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며 "가동 초기의 비용 부담은 존재하나, 경쟁사와 비교가 안되는 성장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물류와 제약부문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0조 8122억원, 영업이익 6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4.5% 늘 것으로 추정된다. 쉬완스 인수 효과는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여기에 쉬완스 인수 효과를 반영할 경우 해외 매출비중이 50%에 육박해지고, 미국 내 성장이 더욱 부각되면서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 9221억원, 영업이익 1727억원으로 시
박 연구원은 "순이익이 -509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점도 중국 사료법인 코휘드와 관련한 무형자산손상차손 295억원 발생, 기부금 239억원 증가 등 일회성 요인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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