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한 할인점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614억원을 기록했다"며 "할인점 기존점매출이 8% 감소했고, 의류를 포함한 시즌상품을 할인판매하며 총이익률도 0.4%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인건비 인상분까지 더해지며 이익 타격이 컸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도 이전 대비 낮은 기존점 매출 증가율 2.4%를 기록하며 비용효율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0.5%p 하락했다. 온라인사업 부 역시 외형은 20% 증가했으나 광고집행으로 손실 폭이 확대됐다.
올해는 이마트가 오프라인 방어와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가이던스는 할인점 총매출 8.2% 증가, 트레이더스 매출 30.6% 증가한 별도총매출 5.1% 증가로 제시했다.
허 연구원은 "할인점 매출은 오프라인 할인점 매출과 온라인 매출이 포함된 수치로, 오프라인 할인점 기존점매출 증가율은 0%가 목표"라며 "올해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