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영업이익 4개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우려를 불식했다.
나노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0억원으로 88.2% 증가했고 순손실은 77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물량증가 및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잠정실적상 흑자전환에 성공해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결 기준 회계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보고서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더 소요될 예정이지만, 감사보고서가 정식 제출되면 바로 관리종목이 지정 이슈는 해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노스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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