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알려진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장은 미국 측과 의전·경호 등에 관한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5·18망언' 규탄 집회…보수도 '맞불'
5·18을 왜곡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보수단체도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며 맞불 집회를 열었지만 양측간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 '폭행·공갈' 시비…손석희 경찰 출석
프리랜서 기자 폭행·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JTBC 손석희 대표이사가 오늘 아침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은 이번 소환에서 손 대표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버닝썬' 마약 의혹 중국인 여성 소환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버닝썬 압수수색에 이어 마약 공급 의혹을 받는 피의자까지 소환하는 등 경찰의 버닝썬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단독] "경마앱으로 부당이득"…마사회 '감사'
한국마사회 소속 직원 일부가 경마 베팅 앱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마사회가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마 알선 뿐만 아니라 직접 경마에 참가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미터기 반영 안 돼…기사·승객 '혼선'
서울시가 오늘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천 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택시 7만 2천대 중 미터기를 교체한 건 80대에 불과해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