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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동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제공; 동성건설] |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소규모 제조업 공장(전용 51~181㎡)과 상업시설(지상 1층 15개실), 기숙사(지상 10~13층 180실)로 구성된다. 부천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공장이 많아 신규 지식산업센터로의 이전을 원하는 대기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공장의 경우 전 층 층고를 6.0m로 높이고, 전 호실에 서비스 발코니를 제공(일부 호실 양면 발코니)한다. 지하 1층~지상 8층 중량형 제조공장의 경우 2.5t까지 차량 진입할 수 있고, 전 층에 1.0t 하중설계를 적용했다. 입주 기업들의 편리한 물류소송을 위힌 각 호실 앞에 주차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도 도입했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외곽순환도로 중동IC도 가깝다. 여기에 대곡~소사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 원종~홍대선 신설(2030년 개통 검토 중),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2026년 개통 예정) 등 수도권 광역철도 관련 호재도 많아 향후 서울, 경기 고양시, 인천 청라까지의 접근성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자체수요 및 인근 공업단지 종사자와 주변 주거단지의 상주 인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연면적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6.9%로 낮아 희소가치도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상 10~13층에는 입주기업 임직원 등의 주거편의를 위한 기숙사 180실이 조성된다. 기숙사에는 소형 오피스텔에선 보기 드문 전 호실 발코니(발코니 확장 무상)
동성건설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에 교통 관련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입주 업체들의 물류 수송 등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업시설과 기숙사도 풍부한 배후수요에 힘입어 단기간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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