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해외 사업은 신기록의 연속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은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0% 늘어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매출총이익률(GPM) 개선, 로열티수익 확대, 중국 판매량 증가 등이 휠라코리아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게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휠라 본업의 영업이익률은 15%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다.
휠라코리아에 서구권 지역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션 종주국인 미국과 유럽은 휠라에 대한 인지도를 전세계로 확산시키는 발판이자 브랜드 경쟁력 입증을 위한 관
하 연구원은 "해당 국가들은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신발에서 발생하고 있고, 중고가 채널 비중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의류 판매 확대와 업 세일링(Up selling) 전략을 통해 양질의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