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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중국 리셀러의 대형화,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들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 소싱이 용이한 대형면세 사업자 위주로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2월 면세점 업황이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우려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업계의 판촉 및 수수료 경쟁도 매우 안정화돼 있어 시내점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부 강남권 경쟁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역과 고객군이 겹치지 않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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