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살았던 서울 가회동 자택이 5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헤럴드 경제가 보도했습니다.이곳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퇴임을 앞둔 2006년 6월부터 올 초 청와대로 이사하기 전까지 20개월간 전세를 살았던 집입니다.이 대통령의 가회동 자택은 대지 110평에 한옥 두 채와 별채 한 채 등 총 3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현재 북촌 내 한옥 매매가격은 3.3㎡당 2,500∼3,000만 원 수준이지만, 이 대통령의 자택은 '명당 프리미엄' 붙어 4,0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