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위해 `청년이사회` 발족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최창수 경영기획부문장(뒷줄 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1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농협금융지주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직 내 잘못된 관행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혁신과 발전을 위한 안건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1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 참석해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길 바란다"며 "청년이사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