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분기별 동국제강의 후판 스프레드 추이. [자료 제공 = 대신증권] |
이원주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대비 낮았던 후판 스프레드(기존 t당 23만1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변경) 때문에 후판 가동률 추정치를 기존 70%에서 60%로 변경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후판 스프레드 상승 속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서 후판 가동률의 상승 시점을 1분기에서 오는 3분기로 늦췄고, 올해 후판 판매량을 5.5% 하향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1분기 동국제강의 영업이익 전망치로 전년 동기 대비 103.7% 증가한 420억원을 제시했다. 공장 대보수 비용이 발생한 작년 1분기에 대한 기저효과와 전년 대비 봉형강 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낮게 유지된 철 스크랩 가격으로 봉형강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면서도 "후판 사업부 실적 하향 조정으로 인한 실적 추정치 변동 요인이 철스크랩 하향 조정보다 커 올해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