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30일 `대만 파생상품 투자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은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대만선물거래소(TAIFEX)·대만유안타선물과 함께 '대만 파생상품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TAIFEX 파생상품 매매전략 및 시스템 트레이딩'을 주제로 대만 파생상품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매매전략을 제시하며, 대만 파생상품을 이용한 시스템트레이딩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부에서는 차오? 영(Chao-Shun YANG) 대만선물거래소 부사장과 충천 청(Chung-Chun CHENG) 대만유안타선물 부사장이 연단에 올라 각각 대만선물거래소의 연혁 및 거래 가능 상품과 대만 옵션 매매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2016년 대만 파생상품 거래를 도입한 유안타증권의 해외파생상품 담당자가 대만 파생상품 매매에 필요한 계좌개설, 거래절차 및 HTS·MTS 사용법을 전한다. 또 국내파생상품 시스템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업체인 박종명 NS글로벌 소장이 대만 파생상품을 이용한 시스템트레이딩 매매기법을 안내한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대만을 대표하는 증권업 주력 금융전문그룹인 유안타를 통해 대만 파생상품을 거래한다면 탁월한 거래 속도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며 "국내에 없는 주간단위 옵션 매매를 통해 다양한 투자 수익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