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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코스피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전 거래일 대비 42.09포인트(1.92%) 하락한 2144.86으로 마감했다.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들이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충우 기자] |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76포인트(2.25%) 하락한 727.2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1일(716.92) 이래 최저치였다. 이날 일본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650.23포인트(3.01%) 하락한 2만977.11에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올 들어 최대다. 중국 증시도 하락장을 면치 못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 하락한 3043.03으로 마쳤다.
아시아증시 동반 급락은 지난 22일(현지시
중국과 유럽 경기 전망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에서 미국에 대한 전망마저 불안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도쿄 = 정욱 특파원 / 서울 =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