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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KB증권 |
에스퓨얼셀은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0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건물용은 스택(Stack,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과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시스템의 통합 설계 및 제어에 관련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는 에스퓨얼셀을 포함해 2개사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과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에스퓨얼셀은 매출의 100%가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연료처리장치 설계 및 제작, 셀스택 설계 및 단가저감 기술, BOP(Balance Of Plant, 보조기기) 성능평가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발전용은 현재 일본 후지전기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사업과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화석연료 중심의 중앙집중식 발전과 달리 수소연료전지는 송배전 시설 절감 등으로 소규모 발전에 적합한 분산형 방식이고, 효율이 높아 가정 건물용을 중심으로 빠른 침투율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또 "신규 시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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