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 제공 = KB증권 |
동운아나텍은 휴대폰, 태블릿, 기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반도체 회로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다. 모바일 카메라용 AF(Auto Focus, 자동 초점) Driver IC는 2010년 중반 이후 수량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 부장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67억원, 영업손실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 2분기 이후부터 트리플 카메라 시장의 성장, 화웨이 등 중국발 공급량 확대, 미국 경쟁사의 중국향 수주 감소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AMOLED DC/DC(아몰레드 직류-직류 변환기) 기술료 1000만달러와 특허권 등 무형자산 양도금액 320만달러가 각각 매출액 및 영업외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어서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또 트리플 카메라 시장 개화에 따라 AF Driver IC, OIS IC등 기존 제품의 수요가 더욱 확대, Closed Loop AF Driver IC 등 고부가가치 제품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임 부장은 "Haptic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