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13단지 조감도 [자료 = 부영그룹] |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증금이 일반 전세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 물량이다.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라 예비 계약자가 직접 세대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세 단지 모두 전용면적 59·84㎡ 물량이다.
단지별로 2단지(647세대)의 전용 59㎡ 보증금은 650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5000원이며 전세는 9500만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5000원, 전세는 1억1000만원이다.
8단지(1250세대)의 전용 59㎡는 보증금 6900만원에 월 임대료 21만원, 전세는 1억2000만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8000원, 전세는 1억3000만원이다.
13단지(780세대)의 전용 59㎡의 보증금은 7100만원, 월 임대료 20만원, 전세는 1억2000만원이다. 전용 84㎡의 보증금은 9700만원에 월 임대료 13만7000원, 전세가는 1억3000만원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거제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다. 서부산 지역의 개발호재로는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부산항 제2신항, 명지국제
신항 제1·2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간 국도2호선, 거가대교,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사상-하단-신항을 잇는 경전철 건설과 신항 김해간 고속도로가 계획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