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피인수설에 급등했던 덱스터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덱스터는 전일 대비 790원(8.71%) 내린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CJ ENM은 조회답변 공시를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덱스터도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씨제이이엔
전날 한 매체는 CJ ENM이 이달 중 특수효과 전문업체 덱스터의 M&A를 위한 실사를 진행해 6월까지 인수합병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J ENM 피인수 기대감에 전날 덱스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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