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성남 중1구역 재개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5월 분양

↑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조감도 [사진: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은 오는 5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성남 중1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23개동 4개 블록(A1·A2·A3·B1) 총 2411세대 규모다. 이중 전용 39~84㎡ 1000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시 중원구 준공 후 10년에서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 많은 만큼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대기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산성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로 편리하게 진출입 가능하다. 초등학교(성남제일초·성남중앙초·대하초·희망대초·성남초·검단초·대원초), 중학교(성남중·동광중), 고등학교(성남고·성남여고·성일고·동광고·성일정보고·성남테크노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사업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
또한 단지 안(A1·A2블록 사이)에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대원공원과 해오름공원, 희망대공원과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중원구청·성남소방서·수정구보건소· 도서관·세이브존·롯데시네마·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잘 갖춰져 있는 기존 인프라와 기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로 성남시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담보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전매제한 기간도 1년 6개월으로 짧아 성남 구도심 무주택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