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 이상 급등…금융위기 완화 기대

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하루건너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금융불안에 대한 위기감이 크지만, 이런 사태를 방관하지 않겠다는 미국 당국의 의지가 반영되면서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0포인트 오른 1442포인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증권, 보험, 철강금속이 4~6%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LG전자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이 4~7%가 오르면서 약진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15포인트 오른 44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역시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IT,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건설과 금속 등이 4~6%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태광이 9%, NHN 7%, 성광벤드와 태웅, 메가스터디 등이 4~5%의 상승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증시 역시 3% 가까이 오르며 약진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