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공공인프라 사업부분에서 수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101억원 규모의 서울시 화랑로진출입 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7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착공일인 오는 8일부터 2022년 10월 18일까지다.
이번 연결램프 설치 공사는 서울 중랑구 목동 IC내 북부간선도로 연결램프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 화랑로 연결램프 신설로 서울 강북 지역을 지나는 북부간선도로와 주변도로를 연결해 이 지역의 만성 차량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건축사업은 물론 토목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신용등급 회복 등을 통해 건축·토목 사업분야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분양보증과 시공보증 등에 필요한
또 대형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이크레더블에서 평가하는 신용등급도 기존 BB+에서 지난해 BBB0로 회복한 데 이어 올해 BBB+로 상향 조정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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