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8억원 아래로 내려갔다.
5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9천921만1천원으로 올해 1월 처음 8억원을 넘어선 이후 넉달 만에 다시 8억원 이하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강북권역)의 평균 매매가격은 1월 6억3천101만3천원에서 4월에는 6억2천592만5천원으로 소폭 하락했고, 강남 11개구(강남권역)는 9억6천63만7천원에서 9억4천481만9천원으로 떨어졌다.
강남구의 경우 평균 매매가격이 1월 16억1천796만1천원에서 4월에 15억8천201만1천원으로, 서초구는 올해 1월 15억5천551만5천원에서 4월에는 15억2천779만8천으로 내렸다.
중간 가격을 의미하는 서울 아파트 중위 매
또 다른 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월 8억4천25만원에서 4월 8억1천131억원으로, 중위가격은 8억4천25만원에서 8억2천574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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