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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받았던 본업 게임 부문은 1분기 기대치를 밑돌았다. 1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155억원을 올렸다. 특히 PC게임 매출이 19.6% 감소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라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 등 신규 게임은 지난 12일 기준 일본 iOS 매출 순위 648위에 그치는 등 기대보다 부진했다. 이에 따라 올여름 출시될 '닥터 마리오 월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가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최근 금융당국 정책 수혜를 받게 되면서 성장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NHN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페이코의 거래액은 2017년 1분기 4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분기 1조원을 돌파했다. 올 1분기 들어서 거래액이 1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서 시행한 금융규제 샌드박스에서 페이코가 혁신 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됐다. 조만간 대출상품을 비교하는 '중금리 맞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3사 이상 전망치에 따르면 NHN은 올해 연 매출액 1조5817억원, 영업이익 1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08%, 66.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