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반등하며 정유주와 화학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S-Oil은 전일 대비 2800원(3.40%) 오른 8만5100원에, SK이노베이션은 4500원(2.71%) 오른 17만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화학업종에서는 LG화학이 2000원(0/6%)오른 33만3500원에, 한화케미칼이 1050원(5.15%)오른 2만1450원에, 롯데케미칼이 4500원(1.72%)오른 26만60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배럴당 61달러를 바닥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74달러) 상승한 61.78달러에
정유주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유가가 하락추세를 탄 뒤 재고 관련 손실우려에 하락세를 면치 못해왔다. 재고 관련 손익은 유가의 가격 변동에 따라 재고자산으로 보유한 원유·나프타의 가치 변동에 따라 발생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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