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이 우진기전의 인수 기대감에 사흘 연속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제이스테판은 전일 대비 765원(25.90%)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17일과 20일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바 있다.
앞서 지난 16일 제이스테판의 최대주주인 제이스테판1호투자조합은 우진씨앤더블유 외 2인을 대상으로 경영권과 함께 보유주식 200만주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제이스테판은 우진씨앤더블유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우진에프아이를 대상으로 5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권가에선 경영권 확보에 나선 우진씨앤더블유가 제이스테판을 인수한 뒤 우진기전 지분 인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