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52%(1900원) 오른 4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등 미국 IT 기업들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화웨이 거래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16일 화웨이와 전 세계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미국 기업과 거래할 때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거래 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