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3일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의 상장 대표주간사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상장사에 준하는 기업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장 시기를 비롯한 기업공개(IPO)의 구체적인 사항들은 로스트아크의 글로벌·멀티 플랫폼 진출, 차기작 개발, 글로벌 개발 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M&A 추진 필요성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유저들의 호평 속에 자체 개발 타이틀 로스트아크를 국내에 서비스 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직후 동시접속자가 25만명을 넘어섰고, 첫 주말에 35만을 돌파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또 작년 구글 인기 검색어 부문에서 월드컵, 평창 올림픽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 진출도 순항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러시아 종합 포털 서비스 기업 Mail.ru와 로스트아크의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2015년에는 중국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각각 맺었다.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온라인 게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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