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이 6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물량은 2만245가구, 지방은 2만1091가구로 전국에서 4만여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이는 분양가 책정 문제로 일정이 연기됐던 단지와 상반기 내 분양하려는 건설사의 물량 공급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4만1336가구로 5월(3만4745가구)보다 19%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이 5월 대비 6.1%, 지방은 34.6% 각각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0곳·1만3361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2곳·5149가구, 부산 7곳·5005가구, 충남 6곳·3882가구, 대구 6곳·2664가구, 대전 2곳·2261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상아2차·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청량리4구역 재개발 등 다수의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과천제이드자이'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인천에서는 구도심인 주안동에서 '주안 캐슬&더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