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엠생명과학은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HPV) 진단키트인 가인패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가인패드를 구매해 자신의 검체를 6월 말까지 정해진 의료기관으로 보내고, 올해 안으로 산부인과에서 HPV 양성 및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수술을 진행한 환자다. 가인패드는 전국 GS25 편의점 매장을 포함해 산부인과 병원, 티씨엠생명과학 자사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원 조건에 부합하면 자궁경부암에 한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인패드는 티씨엠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패드형 자궁경부암 HPV 진단 의료기기이다. 약 4시간 착용 후 패드에 부착된 특수 필터를 시약통에 넣어 병의원 등 의료기관으로 발송하면 약 3일 이내에 HPV 감염여부가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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