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칠레 구리광산 개발에 대출 2억4000만달러, 보증 1억6000만달러 등 총 4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지원한다.
LS니꼬동제련이 장기구매계약을 맺은 광산 개발에 참여해 전략자원인 '구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발사업은 캐나다 최대 광산업체인 테크리소시즈와 일본 비철금속 업체인 스미토모금속광산 등이 칠레 북부 타라파카 지역에 47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추진하는 것이다. 47억달러 중 25억달러가 PF 방식 차입금으로 조달된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