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개 대학과 삼양동 일대 저층주거지 개선을 주제로 대학-지역 연계수업을 진행,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도시재생 설계 스튜디오' 강의가 개설된 가천대, 경기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홍익대 등 6개 대학 20개 팀이 '삼양동 재생 모델 발굴'을 수업과제로 하여 1학기 동안 수업을 진행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지난 학기 동안 6개 대학 학생들은 규모와 면적, 주제 등에 제한 없이 삼양동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대상지(site)를 선정해 현장답사와 주민면담, 지역현황 분석, 대학간 중간 공유회 등 팀 작업을 통해 삼양동 재생모델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학생들의 과제 성과물은 패널로 제작해 14일부터 8일간 서울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삼양동 일대 저층주거지 재생모델 발굴을 위한 대학-지역 연계수업을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