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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광약품의 주요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자료 제공 = 상상인증권] |
하태기 연구원은 "부광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개발해왔다"며 "현재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치창출 잠재력이 큰 만큼 향후 임상 진행과 추가적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인증권은 부광약품의 사업구조가 중추신경계(CNS)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관여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구성에서도 CNS 비중이 높은 데다 부광약품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 CNS 비중이 높은 일본 에자이이기 때문이다.
부광약품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파킨슨병 치료제 레보도파의 부작용인 이상운동증을 치료하는 JM-010, 전립선암 치료제의 개량신약, 당뇨병 치료제 MLR-1023 등이 있다.
하 연구원은 "부광약품은 네트워킹과 파트너링을 통해 구축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가치 창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오픈이노베이션의 결과물을 통해 1135억원(현금보유액 기준)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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