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AI센터가 투자한 말레이시아 차량공유 서비스 '댁시'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류AI센터는 2일 댁시의 올 상반기 누적 호출 건 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댁시는 당시 월 호출 건 수가 3600건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기준 19만건을 돌파했다. 서비스 개시 1년 여 만에 약 50배가 넘는 이용률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한류AI센터는 지난 4월 댁시 운영사 디엠디(DMD Technology SDN BHD)를 대상으로 48억원 규모의 초기 지분투자에 나선 바 있다. 회사 측은 최종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댁시 경영권 확보까지 염두에 두고, 올해까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속 투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류AI센터 관계자는 "올해 초 4차산업을 주요 키워드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투자에 나선 몇몇 기업 중에서도 댁시는 단연 돋보일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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