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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 셋째)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넷째)이 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파이낸스`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 = 신한카드] |
업계 4위인 SVFC는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월 영국에 본사를 둔 푸르덴셜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들어 베트남 당국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SVFC의 비은행금융업 허가증을 활용해 소비재와 자동차 할부금융 등 소매금융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SVFC에 적용한다. 베트남 디지털 업체와 제휴해 새로운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또 신한베트남은행 등 현지에 이미
[이새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