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강일·마곡지구 등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481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에서 기존 입주자의 퇴거나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들이다. 481가구 중 일반공급 주택은 454가구, 주거약자용 주택은 27가구다. 주거약자용 주택은 낮은 스위치 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가구별 면적은 전용면적 39㎡ 113가구, 49㎡ 253가구, 59㎡ 11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자 자격은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가구당 총 자산은 2억8000만원 이하, 보
오는 11일 선순위, 15일 후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 계약 기간은 11월20일부터 11월22일까지다.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