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653→750 세대수 늘려 추진

↑ 이촌동 현대아파트 위치도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가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회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 단지를 아파트지구에서 제척(해제)하는 내용이 골자로, 이번에 도계위에서 '원안가결'함에 따라 이촌동 현대아파트의 사업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 1974년 준공된 이촌동 현대아파트(용산구 이촌동 301-160 일원)는 2006년 조합을 설립하고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왔다.
조합은 기존 653세대(용적률 230.96%)에서 750세대(308.36%)로 늘린 사업계획을 용산구로부터 승인 받은 후 본격적인 후속절차(이주·착공 등)에 돌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