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민간건설회사가 짓고 나서 지난 1998년 부도가 임대아파트의 한 동 266가구가 경매를 통해 주공에 모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8월 울산지법에서 250억 원에 1차 경매에 부쳐졌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고, 지난달 10일 열린 2차 경매에서 대한주택공사가 23가구를 먼저 낙찰받고 지난 15일 열린 3차 경매에서 추가로 243가구를 106억여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한편, 최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도 468가구에 달하는 임대 아파트가 통째로 경매에 나왔지만 3차 경매에서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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