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증권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원 임금을 20% 삭감하고 낭비성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거래소는 이사장과 상임감사위원 등 등기임원 전원의 연봉을 20%, 집행 간부 연봉은 10% 줄이고 부장급 이상 직원들은 급여 일부분을 자진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임금 삭감분과 경상경비 절감분 등을 합
거래소는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대에 육박한 9천600만원이고 직원의 37.8%는 억대 연봉자인 것으로 알려져 '신의 직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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